<p></p><br /><br />제가 나와 있는 이곳 광화문은 하늘빛이 노란색으로 황사에 뒤덮여 있습니다.<br><br>현재 서울 미세먼지 농도 274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있고, '매우 나쁨' 수준입니다.<br><br>이번 황사, 오늘 절정을 찍고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.<br><br>지난 26일부터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들어오고 있는 겁니다.<br><br>서쪽 지방은 황사 위기 경보가 '주의로' 올라 있습니다.<br><br>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도 내려져있고요. <br><br>종일 미세먼지 매우 나쁨이 유지되겠습니다. <br><br>전국 곳곳에 비가 내려 황사비 주의해야 합니다. <br><br>5mm 미만으로 황사를 씻겨주진 못합니다.<br><br>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.<br><br>황사의 잔재와 대기 중 먼지로 주말까지는 먼지 농도 높겠습니다.<br><br>하늘 자체는 맑겠고, 날은 따뜻해집니다.<br><br>서울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.
